2017년 자녀장려금 지급일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연말정산으로 13월의 월급을 받는다면 2017년 자녀장려 지급일에 나오는 지원금은 보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곧 있으면 추석 명절도 다가오는데 지갑에서 나갈 곳은 많은데 들어올 곳은 뻔해서 걱정이었는데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녀장려금에 대해서 살짝 살펴보면, 출산을 장려하면서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의 양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자녀장려금 제도는 2015년 총 소득 4,000만원 미만이면서 18세 미만의 자려가 있는 경우 지급되는 제도입니다. 단, 2016년도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하며, 재산합계액 1억원 이상 인 경우 근로장려금의 50%만 지급됩니다.
1자녀당 최대 5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금액 산전 기준은 총 급여액의 구간별 단위로 산정됩니다.
혼자 벌었을때 연 2천 100만원 미만의 경우
2천100만 원 미만 부양자녀 수 × 50만 원
2천100만 원 이상 ~ 4천만 원 미만 부양자녀 수 × [50만 원-(총급여액 등-2,100만 원)
×1,900분의 20]
맞벌이 일때의 경우
2천500만 원 미만 부양자녀 수 × 50만 원
2천500만 원 이상 ~ 4천만 원 미만 부양자녀 수 × [50만 원-(총급여액 등-2,500만 원)
×1,500분의 20]
공식이 복잡하신 분들은 아래의 자녀장려금 산정표를 참고하셔서 한눈에 보시기 바라며, 내 통장으로 얼마의 금액이 들어올지 미리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신청한 장려금은 국세청홈택스에서 접속 하신 후 조회/발급 > 근로장려금.자녀장려금 > 심사진행상황조회 에서 심사진행현황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내용에 대해 심사를 거쳐 9월말까지 지급되는데요,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고 작년에는 9월 추석 직전에 지급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