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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할 펜션은 이번 여름 와이프 친구네 가족과 함께 다녀온 가평에 위치한 휴블레스 펜션입니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장마철 날씨가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아기들 물놀이 좀 시켜주려고 가평 온수 수영장을 찾다가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휴블레스 펜션은 앞 뒤로 산이 있어 느낌 자체가 왠지 좋은 공기를 마시는 그런 곳입니다.
성수기에 다녀와서 펜션 비용이 4인 기준으로 38만원이 넘었지만 소울이 물놀이 시켜줄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예약을 한 곳입니다. 넓은 마당과 독채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게 특징입니다.
아래는 사진이 온수 수영장의 모습입니다.
일반 수영장과 온수 수영장 이렇게 2개가 운영 되고 있어 여름, 겨울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사계절 언제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통 펜션 수영장은 사이즈가 크지 않은데 물놀이 하기에 부족하지 않고 탁 트인 산림을 바라 볼 수 있어 여행의 기쁨을 배로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수영장 덮개가 있어 온수를 틀어 놓으면 겨울에도 이용이 가능한 모습. 이곳에서 친구네 가족과 소울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영을 마쳐서 다들 지쳐서 쉬고 있는데 저희 딸 소울이는 아직도 놀아 달라고 쌩쌩합니다.
방의 구조를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방과 테라스가 바로 연결되어 있는데 가까워서 좋고 겨울에도 춥지 않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기가 생각보다 잘 안 빠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모기가 들어와 아기들을 물까봐 문을 열지 않으려 했는데 결국 다 열어 버렸습니다.
복층으로 된 2층에는 여유롭게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시설과 2인 침실, 화장대가 준비되어 있고 1층에도 TV 1개, 2층에도 1대 이렇게 2개의 티비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설 만족스러웠고 온수 수영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바베큐 시설 연기가 잘 안 빠지는 문제 외에는 모두 좋았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직원분을 4분 만났는데 4분 모두 친절하셨다는 점입니다.
가평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휴블레스펜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