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막바지 휴가 차량으로 교통 정체가 심할 것 같아 멀리 가지 않고 근거리에 위치한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더위를 피해 실내 피서지를 찾은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오랜만에 방문하다 보니 새로운 샵들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중 한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관적 생각을 담아 작성된 글이므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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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편의점 코엑스점 방문 EMART24 브랜드 파워 앞세우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앞에 처음보는 이마트24 편의점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저건 뭐지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옆에 CVS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emart24는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인데 기존에는 "위드미"라는 브랜드로 운영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신세계그룹은 위드미 편의점을 운영하였지만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 판단을 하였고, 실제로 제 주변 주인들에게 위드미를 물어봐도 어느 회사가 운영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아마도 그런 이유 때문에 이마트라는 브랜드 파워를 내세운게 아닐까 싶은데요, 현재까지 제가 알기로는 위드미 편의점은 2100점포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의 성장 동력으로 편의점 시장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2100가 넘는 점포가 이마트24로 바뀌게 되면 편의점과 유통시장의 새로운 지각 변동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장 안에는 손님이 꽤 많았는데요, 노브랜드 상품은 물론 이마트 전용 주류와 해외 유명 식품, 즉석 식품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카페테리아처럼 편안하게 상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셀프 계산대도 있고 김선생이 있어 김밥과 라면의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인테리어 때문인지 확실히 기존 편의점과 분위기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기존 점포와 신규 점포가 순차적으로 이마트24 편의점으로 바뀌게 된다면, 편의점 뿐만이 아니라 슈퍼들의 운영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지 않을까 싶고, 어쨌든 EMART24라는 이름의 간판으로도 기대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