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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에 위치해 있는 새로운 모습의 삼성역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은 5월 31일 오픈하여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꿈을 뜻하는 "별"과 오픈 된 공간을 의미하는 "마당"이 합쳐져 지어진 이름으로 "책을 펼쳐 꿈을 품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스타필드 별다방 도서관은 연중무휴 운영되며,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언제든 편하게 방문하여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이나 독서를 통해 일상의 여유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마당 도서관 위치는 코엑스몰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가는길은 리모델링 전에는 식당 단지가 있던 곳으로 생각하시면 바로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방문시 코엑스역 하차 후 5번, 6번 출구을 통해 나오셔서 계속 직진하시면 되며, 아래의 지도를 한번 봐주시고, 이정표가 상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천장 높이 13m로 하늘이 보이는 시원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85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5만여권의 도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책들은 기부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처음엔 임직원들의 기부한 책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시민들의 참여로 새로운 책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서울 실내 가볼만한 곳 찾으시는 분들은 여기 어떨까요?
휴식과 문화 생활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 공간,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이 생겨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책을 보는 사람들의 모습 자체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큼지막한 책장의 책들을 보면서 이렇게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은데, 이렇게 힐링을 즐길 수 있는데 왜 그동안 여유를 찾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했는데 와이프도 26개월 된 딸도 너무 신나하는 모습입니다. 육아에 바쁜 와이프도 도서관을 보면서 여유롭게 책 한 권 읽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원하는 책을 찾기 위해서는 도서검색대를 통해 위치를 확인 할 수 있고, 중간 중간 직원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문의하시면 좀 더 빠르게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어보세요. 다만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별마당 도서관 대여는 불가능하고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렇게 곳곳에 위치한 자리에서 읽으시면 되고, 대신 충전기는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혼자만 보는 책이 아니기 때문에 깨끗하게 읽으신 후 다음 사람을 위해 북카트에 올려주시면 직원분들이 정해진 위치에 다시 정리를 해주십니다.
내 서재처럼 편안한 분위기와 간접 조명, 도서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갖춰진 코엑스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한번쯤 자녀와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번호는 02-6002-5300 이니 문의사항 있으시면 연락하셔서 다가오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