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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날씨는 적도와 가까운 섬나라로 연중 평균 기온이 30도를 유지하는 나라이다. 보통 25도에서 31도 사이를 오가는데 가장 더운 달은 4월 초부터 6월 초까지로 31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된다. 그나마 선선하다고 느낄 수 있는 달은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도 30도 이하로 낮을때는 25도까지 내려간다. 1년 12달이 여름이라 스킨스쿠버와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아름다운 날씨와 바다를 가졌다. 내가 팔라우 여행을 10월에 갔었을 때는 그렇게 덥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아마도 팔라우 다이빙 바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다.
팔라우 지도를 보면 팔라우 위치는 남동쪽으로는 필리핀이 있고 북쪽은 서뉴기니가 있다. 팔라우 수도는 2006년까지는 코로르였지만 현재는 멜레케오크로 옮겨진 상태이고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직항을 운행하는데 비행시간은 4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대한민국과 같은 시간이다.
팔라우 여행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 시내 모습은 조촐한 여행지의 모습이며 바다는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모습이다. PALAU라는 곳을 방문하는 이들은 이런 모습에 매료됐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사진은 팔라우 관광청을 참고하였다.
팔라우는 세계 최고의 해양 수족과으로 선정 될 만큼 다양한 어류와 산호를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500여개가 넘는 열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구 20,000명이 조금 넘는 곳으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개발되지 않은 멋진 나라이다.
스킨스쿠버 성지로 불릴 만큼 바다 속이 아름답고 스노쿨링과 정글숲, 해파리들이 살고 있고 해파리호수 젤리피쉬, 산호들이 죽어 만들어진 우유빛깔 밀키웨이, 바닷길이 열리는 롱비치, 돌고래 쇼 등 바다와 관련된 멋진 모습은 다 볼 수 있다.
오늘은 팔라우 날씨 지도 정보를 알아보았다. 팔라우 다이빙을 즐기기 위한 남태평양 여행을 떠난다면 자연 그대로를 즐길 마음만 가지고 오면 될 것이다. 비록 많은 나라를 다녀보지는 못했지만 가장 인상 깊은 바닷속 아름다움을 만났던 나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