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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점수 계산 하는 방법은 치는 만큼 플러스와 알파를 해주는 방식이다. 볼링 규칙은 1프레임부터 10프레임까지 볼링공을 레인에 던져 10개 핀 중 넘어가는 만큼 점수를 부여 받게 된다. 볼링 만점은 총 300점으로 모든 프레임의 핀을 다 넘겼을때 우리는 이를 "퍼펙트게임"을 했다고 부른다. 매니아들에게는 인생에서 한번쯤 도전하는 싶은 점수가 바로 퍼펙트이다.
볼링 룰 점수 계산을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 보겠다. 공을 던져서 프레임당 1개부터 9까지 넘어가면 그냥 더하기를 해주면 되고 스트라이크나 스페어 처리를 하게 되면 플러스 알파가 된다. 여기서 스트라이크는 10개의 핀이 모두 넘어가는 것이고 스페어 처리는 첫번째 공을 던져 8개가 넘어가고 두번째 공을 던져 2개가 넘어가면 전광판에 (/) 표시로 나오는데 이를 스페어처리를 했다고 한다. 다음 프레임에서 넘어가는 핀의 갯수가 점수에 합산 되는 방식이다.
1프레임에 공을 던져 10개가 넘어가면 스트라이크로 전광판에 X표시가 된다. 그리고 2프레임에 넘어 가는 핀의 갯수와 함께 알파가 된다. 2프레임에 8개가 넘어 갔다는 가정하에 계산하면 점수는 26점이다.
ex1) 1프레임 10점+2프레인 넘어간 핀 갯수 8점+2프레임 넘어간 핀 갯수 8점
만약 두번 연속 핀이 10개가 모두 넘어 갔다면 이를 더블이라고 부르고 2프레임까지 30점에 3프레임 넘어가는 핀의 갯수에 따라 플러스 알파가 된다.
ex2) 1프레임 10점+2프레임 10점+2프레임 10점+3프레임 치는 숫자만큼 또 플러스 알파
마지막 10프레임에 가면 총 공을 2번 또는 3번 던지게 되는데 스트라이크, 스페어 처리시에만 3번을 던지게 된다. 마지막 프레임도 점수 계산은 동일하다. 여기서 스트라이크와 스페어 처리의 차이점은 스트라이크는 다음 프레임의 첫번째 공과 두번째 공이 합산하여 전에 쳤던 프레임에 점수가 반영되지만 스페어는 첫번째 공의 점수만 반영이 된다.
볼링 룰은 2명 이상 치게 된다면 서로 번갈아 가며 레인 위에 올라서 치는 방식으로 잘 치든, 못 치든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는게 기본 매너이다. 좀 쑥스럽거나 손바닥을 부딪치기 좀 어렵다면 한 손은 배 쪽에 놓고 다른 손으로 제스처로 취해도 상관이 없다. 그리고 양쪽 레인에 사람이 올라가 있다면 지켜 본 후 치고 내려올때 올라가는게 기본적인 볼링 예의이다.
볼링 잘치는법 어렵지도 쉽지도 않고 꾸준함이 필요하다. 솔직히 볼링장에 많이 가서 자세를 만들고 레인을 파악하는게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장비빨이다. 볼링장에서 일을 하면서 프론트부터 기계실, 레인정비을 분무기를 뿌려가면서 쉽게 볼링을 접 할 수 있었고 많은 이들의 투구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장비빨의 가치게 적지 않은게 볼링이다. 내가 주로 다디던 볼링장에서 내 장비로 250치던 사람이 다른 볼링장에 장비 놓고 가면 점수 쉽지 않다.
볼링장에 처음 가거나 몇 번 가지 않은 사람들은 스트레칭을 가장 먼저 하고 자세을 잡으며 스텝을 밟아 가는 연습을 해보자. 아주 천천히 균형을 잡으면 슬라이딩을 하며 자연스럽게 공을 놓고 오는 연결 동작을 만들어야 한다. 왼쪽 팔은 어깨 높이로 맞춰 균형을 잡아주고 공을 들고 있는 손은 던지는게 아니라 놓고 온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팔을 올려서 자세을 유지한다.
슬라이딩을 위해서는 볼링화가 중요한데 일반 볼링장에 있는 볼링화는 너도나도 신고 파울라인데 들어가서 슬링이딩이 걸리거나 너무 미끄러운 경우들이 있다. 파울라인을 지나면 기름이 칠해져 있기 때문에 볼링장에 가서 밑 바닥을 보면 검게 뭐가 묻은 흔적들이 있는게 그게 기름을 밟아서 그런것이다. 그래서 본인 장비가 있으면 익숙하게 슬라이딩을 편안하게 하면서 자세을 잡기가 좋다.
볼을 선택 할 때는 본인의 체격과 들었을 때 손목에 부담이 없는 무게로 정하는게 좋다. 공을 던질 때에는 멀리 핀을 보고 던지지 말고 앞에 쪽 수를 보고 던지는게 정석이다. 쪽수란 볼링장에 가면 파울 라인이 있고 파울라인을 지나서 화살표 모양이 9개의 점들이 있다. 출발 라인에도 똑같은 점이 있는데 초보자들은 출발지 가운데 점에서 레인의 가운데 화살표를 보며 직선으로 가볍게 던져보는 연습을 하자. 그리고 위치를 변경하면서 스페어 처리를 연습해보자. 그리고 볼링공에 손을 넣어서 던지게 되는데 원래는 공읍 잡았을때 손에 딱 맞아야 원하는 위치에 공을 놓고 올 수 있다. 그래서 장비빨로 마이볼이 필요하다.
흔히 볼링장에 가면 손목에 아대를 끼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대는 손목을 지탱해 주며 잡아주는 역할과 공을 던졌을때 스핀이 들어가게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반대로 훅을 들어가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볼링장에서 훅이 들어가면 왠지 멋있어 보이는데 이것은 손목의 스냅과 가운데 손가락 중지와 약지를 통해 훅을 주는 경우가 있고 볼링 공 안에 구가 있어 그냥 던져서 알아서 돌아간다. 본인이 손목과 손가락 스냅이 없다면 볼링공과 아대를 조정해서 훅을 줄 수 있다. 훅을 주고 싶다면 손목 스냅을 주는 방법을 공을 던져 가면서 익히거나 장비를 통해 요령을 파악하자.
오늘은 볼링 점수 계산은 규칙과 기본적인 룰에 대해 알아보았다. 볼링 잘치는법은 취미생활로 자주 접하면서 자세의 교정은 물론 본인에게 맞는 공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실내스포츠로 볼링만큼 좋은 스포츠도 없으니 이번에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