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이 대전쪽이라 주말이나 명절에 내려가거나 올라올때 부지런히 서두르지 않으면 정체가 시작된다. 그때는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요리조리 정체 구간을 피해 움직였는데 이번에 희소식이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오늘은 옥산오창고속도로 개통 정보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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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산오창고속도로 개통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연결고리
서울에서 부산까지 쭉 이어진 경부고속도로는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중심이다. 하지만 도로를 확장하고 노선을 늘려도 자동차가 많아지는 만큼 주말엔 늘 정체가 반복 된다. 다양한 길 찾기 서비스 통해 이리저리 피해서 운전하지만 상습 정체 구간은 어쩔 수 없었다.
옥산오창고속도로 개통 확정일은 2018년 1월 14일로 고속도로 몇 가지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다. GS그룹의 자화사인 아산청주고속도로에서 구간 건설을 하여 민자고속도로로 30년간 운영을 하게 된다. 12.1km의 민간투자사업으로 착공 4년 만에 아산, 천안권을 연결하는 빠르고 편리한 고속도로 망이 확대 되는 것이다.
이번 옥산오창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부에서의 보다 빠른 오창과학산업단지 진입은 물론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이어주는 민자고속도로 구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상습 정체 구간의 해소가 기대되고 있다.
진입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와 중부고속도로에서 가능하다. 경부의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 - 목천IC - 옥산분기점 - 서오창IC로 이동이 가능하고, 중부는 중부고속도로 - 증평IC - 오창분기점 - 서오창IC로 가능하다.
옥산오창고속도로 통행료는 아직 정확하게 책정되지 않았지만 한국도로공사 통행료의 1.14배 수준으로 발생하려고 한다. 거리와 단축되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민자고속도로지만 통행요금 부담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곳곳에 전국고속도로가 확대 되고 있지만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는 만큼 과속은 금물, 차간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운전은 필수다. 옥산오창고속도로 개통에 대한 간략한 내용을 알아 보았다.
2017/09/20 - [정보/생활정보] -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좋은곳 금강휴게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