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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 퍼져있는 대명리조트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곳을 방문하면 참 좋다. 파란 하늘과 잔잔히 떠있는 흰 뭉게구름이 있었던 날 방문했었는데 눈이 호강했던 날이다. 이날의 강력한 임팩트로 속초 리조트 추천 이곳으로 하고 싶다.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계통 하면서 이제는 동해까지 서울에서는 빠른 시간 내에 갈 수 있게 됐다. 그러면서 속초 숙소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다 설악 델피노 리조트을 방문하게 되었다.
속초 대명리조트 외에 제주, 홍천, 단양 등 타 지역은 많이 다녀 봤는데 델피노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왠지 나의 머릿속에 노후 된 시설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날 이후 확 바뀌게 됐다.
시설과 구조는 홍천 비발디와 똑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곳은 장점은 남다른 뷰에 있다. 멀리 보이는 설악산 울산바위가 운치를 더해주고 따뜻한 햇살이 그동안의 피로를 잊게 해준다. 반대편에서는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 뷰를 중요시 한다면 울산바위 쪽으로 추가 비용 2만원을 지불하고 잡자.
본관 A동 객실을 이용했는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침구류부터 식기류, 청소 상태 모두 양호했다.
델피노 리조트의 또다른 장점은 밤이 되면 셀프 바베큐장과 스톤헨지 BBQ, 한우를 판매하는 식객 식당등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셀프 바베큐장 옆에서는 8시 이후로 주막도 운영한다.
강원 대명 리조트 방문 하기 전 하나로마트에서 장 보면서 이것저것 먹을 거 많이 준비해갔는데 결국 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장소에서 해결했다. 비용도 크게 부담 없는 선이기 때문에 짐은 줄이고 설악 델피노를 누려 보는 것도 괜찮은듯 싶다.
아침이 되면 자연스럽게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개운하게 일어나게 된다. 얼마나 아름다운 아침 풍경인지 기억이 또렷하다.
숙박 시설 방문하면 크게 감흥이 있지는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이것저것 많이 보게 됐다. 가족과 함께 동해바다 속초 여행 숙소를 찾는다면 속초 대명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