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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로 부산 호텔을 찾던 중 방문하게 된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는 올해 오픈하여 비교적 좋은 평점을 받고 있는 숙박 시설 중 한 곳으로 7월 말 숙박했던 사진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부산 해운대역 3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과 가깝고 도보로 해운대해수욕장까지 이동이 가능하나 최적의 장소가 아닐 수 없는데요, 바다 전망인 다른 호텔들과 다른 이유가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1박 했던 객실은 코너스위트 트윈룸으로 아기엄마 2명, 아기 2명이 방문하다 보니 예약할 때 객실이 좀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코너스위트를 했는데, 사진이 잘못 올라왔거나 너무 잘 찍으셨거나 저희의 기대가 컸거나~ 막상 가보니 사진처럼 객실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신축 호텔이라서 깔끔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부산 호텔 중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다고 해야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직원분들의 친절도는 조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기 침대가 있다고 해서 요청하였는데, 기다려도 오지 않고 재차 문의해보니 직원분이 침대가 파손됐다고 얘기해 주셨는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파손 됐다는 것도 그렇고 평일인데 침대가 부족했을리도 없을텐데, 다른 분들의 후기를 봐도 그런 아쉬움이 남는다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코너스위트 룸의 모습은 샤방샤방한 모습으로 새것 느낌이 물씬 느껴졌고 욕실도 깔끔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사이즈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코너룸이라 창문이 많아 자연 채광으로 쾌적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하였지만 친절도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으며, 위치적인 면에서는 확실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부산 관광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해운대 호텔 라마다 앙코르 추천 드리며, 연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