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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한 일상

광명 이케아 푸드코트 다양하고 저렴한 메뉴

지난 주말에 바람 쐴 겸 광명에 다녀왔습니다. 광명하면 떠오르는게 ktx와 이케아 매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만 해도 주변이 왠지 횡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주택 단지와 아파트들도 많이 지어져서 도시 자체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같습니다. 



광명이케아


광명 이케아 푸드코트 다양하고 저렴한 메뉴


주말이라 그런지 광명 이케아를 방문하는 차량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도로 위에서 몇 시간씩 천천히 가는 것에 비하면 20분은 좋아하는 노래를 듣다 보면 금방 차례가 다가옵니다. 주차를 하고 미로처럼 된 이케아를 한 바퀴 쭉 둘러 봤습니다.



아침도 안 먹고 딸 소울이와 함께 걷다 보니 체력이 금방 방전 됐습니다. 서둘러 이케아 푸드코드에 자리를 잡고 와이프가 먹고 싶은 음식을 한가득 구매해왔습니다.


이케아푸드코트


작년에 왔을 때는 없었던 메뉴 같은데 아이들을 위한 신메뉴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희 딸 소울이는 몇 개 먹는 시늉을 하더니 먹지를 안고 닭고기와 돈까스만 달라고 하더군요. 결국 어린이 스파게티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이케아푸드코트메뉴


이케아 푸드코트는 햄버거, 빵, 케익, 볶음밥, 샐러드, 치킨 등 메뉴가 다양한 반면에 가격은 저렴합니다. 무한리필 탄산음료가 1,000원이고 커피 1,500원, 음식의 경우 3900~6900원까지 저렴합니다. 사진처럼 음식을 주문했는데 29,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광명이케아


그렇다고 맛이 없다거나 그렇지도 않습니다. 한 가지 메뉴가 가격만큼 적당한 양이라서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더 즐거운 식사였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가 연휴 아직 계획 세우지 못하셨다면 광명 이케아는 어떠실까요? 쇼핑도 즐기고 푸드코트에서 다양한 메뉴도 맛보고고 오붓한 가족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