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즐겁고 여행 중 먹는 먹거리는 더욱 즐겁다. 제가 대만여행 때 타이페이에서 가오슝까지 6시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 했는데 이동하는 중간에 잠깐 동안 휴식을 취하기 위해 대만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우리나라 휴게소처럼 이곳에도 대만 편의점 먹거리들이 가득했고 신동양 펑리수 매장도 쇼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휴게소와 다르게 대만 휴게소는 넓고 굉장히 한적했습니다. 정말 여유롭게 쉬어가는 휴게소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럼 대만 편의점 먹거리는 어떤게 있는지 만나보겠습니다.
신동양은 대만을 대표하는 식품 매장 중 하나로 여행객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왔을 만한 매장입니다. 휴게소에 있을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운 좋게도 매장에서 펑리수와 누가크래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동양은 펑리수보다 육포가 더 유명한데 한국 관광객들은 대만하면 펑리수를 떠올리고 있지만 홍콩에 비첸향이 있다면 타이완에는 신동양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있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대만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편의점과 매우 흡사한 모습의 휴게소는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저는 대만 여행 중 편의점에서 라면, 타이완 맥주, 과자 종류를 맛보았는데 만한대찬 라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화장품 밀크티가 유명하다고해서 사먹어 봤는데 역시 제 입맛에는 별로였는데 다른 사람들 입맛에는 괜찮앗다고 합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상품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휴게소 편의점에서도 원하는 상품을 가득 담아도 부담이 없었고 새로운 상품들이 많아 쇼핑을 하듯이 구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대만 편의점은 사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