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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던 날은 평일로 주말이면 오션월드 펜션 찾는 사람들이 숙박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굳이 비발디파크를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강원도 숙박 시설 이라는 생각이든다.
내가 생각하는 펜션푸름의 장점은 엔틱한 가구들과 함께 스파와 수영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분위가까지 만족스럽고 객실도 2인실만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홍천 가족여행숙소로도 좋은 곳이다.
객실 내부 침구류와 주방, 식탁 등 만족스러웠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내부는 업체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와 있으지 참고하기 바란다. 객실 밖에는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들이 제공된다. 홍천 농협에 고기 맛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구매해서 그런지 이날 고기 정말 많이 맛있게 먹었다.
단점이 있다면 강이 앞에 있고 뒤로는 산이 있어 해가 지면 자연속 벌레들이 날아다닌다. 객실 내에만 있을거라면 굳이 상관은 없는데 여성분들은 예민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자. 테라스에서 와이프 딸래미가 스파를 즐기고 나는 여유롭게 맥주를 마셔본다.
굳이 무언가 많이 하기 보다 무더위를 피해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여유로운 여행이었다. 비발디파크 근처 펜션을 찾아 이번 시즌 여름휴가를 계획한다면 무난한 곳으로 펜션푸름 괜찮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