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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제주도 2박3일코스 일정을 잡았다면 동쪽 코스를 갈 것인지 서쪽 코스를 갈 것인지 아니면 다른 장소로 갈 것인지 정해야 한다. 2박 3일이라는 일정 동안에 제주도 전역을 둘러본다는 건 시간에 쫓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보통은 동서로 나눠 핵심적인 제주 관광 장소들만 여유롭게 둘러 보는게 좋다.
제주도 여행지 너무 좋은 곳이 많아서 처음 제주도 가면 어디부터 가야할지 고민하게 된다. 보통은 4박5일 여행코스로 가지 않으면 한곳만 주력으로 보고 다음에 또 제주도를 와서 반대쪽을 본다.
제주도 2박 3일코스 중에서 동쪽과 서쪽을 정했다면 하루에 4~5곳으로 가고 싶은 장소를 압축하자.
평상시 제주도에서 먹고 싶었던 음식이나 주변 가보고 싶었던 맛집을 일별로 3곳씩 정해보자.
제주도 동쪽 코스부터 살펴보면 첫날은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아무리 빨리 움직여도 점심 먹으면 많으면 3~4곳 정도 둘러보게 된다. 하절기라 해가 길어졌기 때문에 마감을 6시~7시까지 운영하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동쪽이라고 하면 공항에서 오른쪽으로 용두암, 김녕해수욕장을 지나 월정해변을 거친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아쿠아플라넷, 비자림이 있는 곳이다. 우도를 가기 위해서는 1일은 우도 코스로 비워야 하는데 우도는 날씨를 사전에 잘 알아보도록 하자. 마지막 일정 중 제주공항으로 가기 전에 한라산 오른쪽에 사려니 숲길이 있는데 힐링하기 참 좋은 곳으로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
제주도 서쪽 코스는 남쪽과 연계하여 천지연폭포, 정방폭포등, 쇠소깍, 산방산(용머리해안), 중문관광단지, 소인국테마파크, 오설록녹차박물관, 생각하는정원(분재예술원), 애월쪽으로 이동하여 협재해수욕장과 곽지해수욕장을 거쳐 제주공항으로 이동한다.
제주도 관광 대표하는 공원은 제주 동문화 공원, 생각하는 정원, 비자림, 제주 절문 자연 휴양림, 사려니숲 등이 있고, 박물관은 한림공원, 해녀 박물관, 테지움 제주, 메이즈랜드 등이 있다.
많이 찾는 관광지는 용두암, 김녕미로공원, 신비의도로, 다희연, 유리의성, 에코랜드, 비자림, 한라산국립공원, 우도, 함덕 서우봉 해변, 세화해변, 곽지해수욕장, 월정리해변, 동문 재래시장이 있다.
오늘은 6월 제주도 2박3일코스와 제주도 서쪽 코스 동쪽 코스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진은 제주도 관광처을 참고하였다. 방문할 때마다 다른 색깔의 옷을 입는 제주도 여행은 참으로 매력적이고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