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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축제는 여름 북해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한번쯤 계획해볼만 여행 장소가 아닐까 싶다.
일본내에서 진행되는 비어가든 축제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독일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처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삿뽀로 맥주축제는 2018년 7월20일부터 8월17일까지 한달 가량 이어지는데 삿포로 시내 중심지 대표 공원인 오드리공원에서 1km의 행사장에 13,000석의 테이블로 운영이 된다.
삿포로 여름축제는 100만명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 행사로 맥주만 있다면 이곳에 갈 필요가 없다. 하지만 행사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오도리공원 일대에서 꽃축제가 진행되고, 7월 초부터 말까지는 삿포로 시티 재즈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본 최대의 비어가든 축제에 맞게 지역의 상점에서도 협찬과 행사를 연계하여 진행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삿포로 브랜드을 접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근교 공장에서 직송되는 생맥주는 물론 일본내 다른 제품과 해외 유명 제품까지 만끽 할 수 있다. 북해도 여름여행 아직도 고민인가?
1959년 시작되어 지금의 삿포로 여름축제로 자리잡기까지 해가 지날수록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진행과 분위기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일본 최초의 맥주회사가 삿포로로 1876년 첫 양조장을 운영하게 됐다. 삿뽀로는 쌀과 옥수수를 다량으로 첨가한 드라이한 맥주에 속한다. 그리고 삿포로 여행을 가면 꼭 마셔야 하는게 삿포로 클래식이다. 오로지 이곳 현지에서만 생맥주로 마실 수 있는 지역 특산물로 여행의 묘미가 아닐 수 없다.
오늘은 삿포로 맥주축제 일정과 북해도 여름여행을 왜 가야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진은 관광협회를 참고하였고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축제가 있지만 삿뽀로 맥주축제처럼 글로벌한 축제로 키울 필요가 있다. 가령 보령 머드축제처럼 외국인이 관심을 갖는 행사를 많이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