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산행을 즐기기에 적당한 곳들을 찾아보면 떠오르는 몇 곳이 있다. 지난번 다녀온 지리산 천왕봉과 무주 덕유산 산행 그리고 강원도 설악산을 많이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곳 소백산 국립공원 눈꽃 산행도 놓칠 수 없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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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겨울에 한번씩은 일출을 보기 위해 산행을 강행했다. 추위와 맞서 올라간 산은 사진과 영상으로는 담을 수 없는 매력을 간직한 곳이다.
소백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 하나로 충북 단양군 가곡면과 경상북도 영주에 걸쳐 위치해 있다.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8호로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 있다.
가장 높은 곳은 비로봉 정상으로 해발 1439m이고 이 그외 국망봉 1421m, 제1연화봉 1394m, 제2연화봉 1357m, 도솔봉 1314m, 신선봉 1389m, 형제봉 1177m, 묘적봉 1148m 순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겨울엔 태백산 축제와 함께 소백산 눈꽃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한다. 소복이 쌓인 눈과 나뭇가지에 내려앉은 흰눈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소백산 등산코스는 초암사코스, 삼가동코스, 희방사코스, 죽령코스, 어의곡코스, 천동계곡코스, 도솔봉 코스가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추위가 남아 있기 때문에 겨울 산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소백산 국립공원의 매력을 듬뿍 느끼기 위해 눈꽃 산행에 도전해보자. 짜릿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