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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발리 화산 여행을 위한 현지 상황

하루에 1번의 지진이 발생해도 떠들썩한 우리나라인데 발리의 경우 하루에도 수백 차례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지 않을 수 없지만 반대로 걱정도 앞서게 된다. 관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여행객을 위한 발리 화산 상황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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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


발리 화산 여행을 위한 현지 상황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23일 브리핑을 통해 지진이 19일 800건, 20일 379건, 21일 311건으로 점점 잦아 들고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아궁화산의 분화구에서는 연기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발리 관광 미지수다.



덴파사 르 발리나 타 지역으로 대피해 있던 13만 가량의 사람 중 1만명 정도가 돌아갔다. 하지만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의 소장은 오히려 지금을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왠지 태풍의 눈과 같을지도 모른다.


발리 화산


우리는 1963년 마지막 화산활동으로 일어났던 발리 아궁화산의 대참사를 기억해야 한다. 언제 화산폭발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갖고 발리 여행을 간다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발리 관광청에서는 이렇게 발표했다.


발리 화산


관광 지역들이 활화산과 거리가 멀리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화산에서의 거리를 살펴보면 누사두아 82km, 발리 우붓 51km, 사누르 꾸따비치 짐바란 지역 72km,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발리 스미냑 75km로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라고 한다. 다만 화산재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행에는 차질이 있을 수 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다른 지역에서의 항공기 운항과 버스 운송 수단 등 여러가지 준비를 해놓았다고 한다.


발리 화산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발리 화산과 거리를 충분히 고려하자. 그리고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상황등도 다시 한번 체크하자. 발리 최고봉 3,142m가 아궁산이 잠잠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