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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차량마다 블랙박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장시간 차량 시동을 걸지 않거나 매일 주행을 하는 차량이라도 배터리 방전을 막기 위해 주차 후 일부러 블랙박스의 콘센트를 뽑는 차들도 가끔 보게 된다. 오늘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며 자동차 점프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점프선은 연식이 오래되거나 배터리에 문제가 있다가 구비해 놓는게 좋다. 가솔린 차량은 12V 디젤차량은 24V의 점프선이 필요한데 두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점프선이 있으니 그걸로 사전에 구비하자.
자동차 점프 방법은 간단하다. 배터리가 방전된 차량에 정상적으로 시동일 걸려 있는 차량을 가까이 주차한다. 빨간색, 검은색 덮개가 씌워져 있는게 (+)고, 반대가 (-)다.
점프선연결방법 주의사항은 (+)단자와 (-)단자가 서로 닿지 않아야 한다.
방전 차량의 (+) 단자에 빨간색 점프선을 연결하고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의 (+)단자에 연결한다.
검은색 점프선을 방전 차량의 (-) 단자에 연결하고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의 (-)단자에 연결한다.
바로 시동을 걸지 말고 30~1분 정도 기다린 후 시동을 걸어준다. 시동이 걸리면 RPM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를 시켜준다. 점프선 분리는 방전 차량의 (-)단자 분리 후 정상 차량을 분리하고, 방전 차량의 (+)단자 분리 후 정상 차량의 (-)단자를 분리한다.
자동차 배터리 수명 계산 하는 방법은 인디게이터 색상을 보고 알 수 있다. 녹색은 정상, 검정색은 충전필요이며, 차량의 운행기록을 통해서도 시점을 예상해 볼 수 있다. 2~3년 또는 6만 키로 정도 차량을 운행했다면 차량 검사시 문의하도록 하자.
배터리 방전 차량의 경우 최소 20~30분 정도 시동을 걸어야 하고, 배터리 상태가 좋지 않다면 1시간~2시간까지도 걸어줘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자.
2017/09/14 - [정보/자동차] - 자동차 엔진경고등 티볼리 센터입고 점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