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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 밑에 있는 궁평항 수산시장은 회는 물론 각종 바다 생물들을 포장해서 가거나 직접 매장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수산물직판장에서 눈으로 보고 가격 흥정도 하고 입으로 맛있게 먹고 바다도 둘러보고 화성 가볼만한곳으로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일요일이라 주차장이 만차라서 주차를 하기 위해 빙빙~ 2바퀴쯤 돌다 보니 자연스럽게 주차를 하게 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2바퀴 정도는 애교로 생각하시는 여유로움을 가지고 주차하시면 됩니다.
회를 골라 계산을 하면 가게마다 지정된 장소에서 상차림을 받게 되는데요, 상차림 비용은 1인당 2천원입니다. 친구가 가는 단골 가게가 있어 그곳에서 광어와 산낙지, 칼국수까지 야무지게 주문했습니다. 친구들하고 왔다고 더 푸짐하게 많이 챙겨주셔서 덕분에 포식했습니다.
제부도 궁평항 수산시장에 먹거리만 있었다면 화성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바로 궁평항은 항구이기 때문에 서해 바다를 볼 수 있고 관광객들을 위해 커피숍은 물론 이렇게 벽화까지 그려져 있습니다.
배불리 먹고 소화도 시키도 새우깡 한봉지를 사서 갈매기들을 불러 봅니다. 화성바다의 기러기들은 새우깡을 너무 잘 먹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뜨거운 날씨에도 바닷바람을 맞으며 여유롭게 힐링을 즐길 수 있어서 오랜만에 근심 걱정은 내려놔 봅니다.
이번 주말 어디 가실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면 이동 가능한 서해쪽은 어떨까요? 제부도 바닷길도 보시고 궁평항 수산시장에서 맛있게 회도 한접시 드셔보세요. 여름이라서 회 먹는거 고민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제가 회를 먹어보니 싱싱했습니다. 화성 가볼만한곳으로 궁평항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