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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볼만한곳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 서구쪽에 위치해 있는 장태산 자연휴양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휴양림 중 한 곳으로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대전명소 12선 중 한 곳입니다. 처음에는 민간에서 운영했지만 2002년 대전광역시에서 인수하여 현재까지 시민들을 위한 힐링의 장소로 넓리 알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자~ 그럼 피톤치드 가득한 대전 가볼만한곳 장태산 휴양림의 모습을 만나 보겠습니다.
한적한 입구를 지나 나무로 둘러싸인 숲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느려지고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답답했던 일들도 함께 치유되는 그런 산뜻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거 아시나요? 산림욕은 봄부터 가을까지 즐길 수 있지만 그중 초여름이 어린잎들의 생기가 가득해서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또한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가 제일 좋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가족과 연인과 여유를 즐기며 나누는 대화하는 모습이 참 보기에 좋습니다. 산들바람도 솔솔 불어 초여름의 더위는 잠시 잊게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부모님이 아이들과 도시락 싸서 나들이 나오기에도 멋진 곳이 장태산자연휴양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타세콰이아 숲에서 친구 분들로 보이시는 분들이 옛 추억을 그리듯 웃음 꽃을 피우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흐뭇해 보입니다.
장태산에는 다른 휴양림들에는 없는 독특한 시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장태산 스카이워크인데요, 나무들 사이의 구름다리를 걸어서 전망대에서 탁 트인 자연의 프르름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으로 보이에는 안 높아 보이는데, 정상으로 올라갈 수록 움직임이 느껴지는 스릴 있는 장소입니다. 심하게 높은 곳을 무서워하시는 분들은 일행의 손을 꼬옥~ 잡고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찍은 모습인데요, 생각보다 높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휴양림의 모습입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참 좋은 장소입니다. 요즘 속초와 수락산 산불로 인해 피해가 참 많은데ㅇㅅ 초여름 울창한 나무들이 탈 없이 무럭무럭 자라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내가 자연에게 바라기 전에 우리가 자연을 먼저 아끼고 사랑하는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 피톤차드 가득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여유롭게 산림욕 한번 제대로 즐기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은 대전 가볼만한곳으로 제가 강추하는 장태산 휴양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