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떠나는 여행지 하면 스키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번 시즌에 오크밸리스키장에 다녀 왔을 때 찍은 객실 사진을 올려 보려고 합니다.
여행 갈 때 숙박에 대한 고민은 항상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런 고민을 좀 덜어드리고자^^! 제가 1박했던 곳은 오크밸리스키장 C동 35평 슬로프뷰였습니다.
12시부터 방 배정을 받을 수 있지만 사전에 방을 배정 받으면 입실을 해도 청소가 안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대시 2시에 방 배정은 받으면 청소는 다 되어 있으나 객실 위치가 별로 일 수 있습니다.
청소 순번에 따라 일찍 배정 받고 일찍 청소도 될 수 있지만 성수기가 아니었을 때라서
저는 기다렸다가 2시에 5층 슬로프뷰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저는 매년 오크밸리스키장을 방문하는데 슬로프뷰 전망을 선호하기 때문에
항상 C동을 예약하고 슬로프가 정면으로 보이는 35평 방을 예약합니다.
C동에 25평 객실도 있지만 25평 객실은 뷰가 측면이라 전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객실에는 방2개, 화장실 2개, 거실 겸 주방이 있는데
객실 크기에 비해 정원이 적은게 흠이지만 깔끔하고 만족합니다.
화장실이 함께 있는 침대방과 온돌방입니다.
장점은 둘다 방에 화장실이 있다는 점이며, 온돌방은 화장실 문이 거실과도 연결되어 있어 총 문이 2개입니다.
다음은 주말입니다. 여행지 하면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죠!
조리도구도 구비되어 있고 역시나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오크배리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세면대입니다.
세면대가 큼지막해서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데 참 편합니다.
스키, 보드 타고 샤워 할 때 옷 놓기도 편하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숙박했던 객실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탁 트인 전망이 너무 시원하고 여행의 기분을 UP시켜줍니다!
그리고 5층의 장점은 야외 무대랑 가까워서 객실에서 가수들을 볼 수 있다는점까지!
아직 겨울이 한참입니다. 날씨가 포근해서 겨울 행사들도 그렇고 스키장도 울상이었는데
요즘은 한파가 다가와 겨울을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이번 시즌 스키장 못 가신 분들은 오크밸리스키장으로 다녀오세요.
객실 예약하실 때 C동 35평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