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하면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저의 경우 결혼기념일과 축제들이 몇 가지 기억에 남는데요, 그중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하고 희망과 기쁨 등의 메세지를 담고 있는 한강에서의 밤 하늘 축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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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벌써 15번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월 가을을 맞이하며 멋지게 밤 하늘을 수놓는 별들처럼 저희를 설레게 하는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불꽃축제 기업인 한화그룹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미국, 이탈리아 등 다양한 나라와 함께 멋진 불꽃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9월 말일 또는 10월 초에 이루어지는데요, 올해는 10월 황금연휴도 있고 해서 그런지 9월 30일 한강불꽃축제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루어지는 행사는 낮에는 시민 참여로 이루어지는 클린 캠페인은 물론 눈으로 즐기는 볼거리, 입으로 즐기는 먹거리, 함께하는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방문하는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한화그룹>
매년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 때마다 수많은 인원이 참가하기 때문에 안전과 교통 편에 대한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미리 사전에 알고 계시는 명당이나 아니면 반대편의 이촌지구 한강공원 또는 다른 한강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급하지 않게 낮 시간에 미리 자리를 잡고 여유를 만끽하시다가 해가 지면 멋진 축제를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3번 관람을 했었는데요, 한번은 63빌딩 한강에서 그리고 한번은 강변북로 도로 위에서 마지막은 반포대교 남단에서 관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63빌딩 한강공원은 근거리에서 멋진 불꽃을 볼 수 있지만 인파가 많아 화장실 이용 및 이동의 어려움이 있고, 축제가 끝나면 대중교통도 붐비기 때문에 끝이 날때쯤 미리 움직이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사진출처 한화그룹>
강변북로는 홍대를 가다가 우연히 시간이 맞아 도로 위에서 보게 되었는데 차들이 움직일 생각을 안 하다 보니 멍하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습니다. 반포대교 남단은 직선 거리로 한강불꽃축제가 보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멀다보니 불꽃이 작게 보여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진출처 한화그룹>
제가 생각하는 나름대로 서울세계불꽃축제 명당은 마포대교, 원효대교, 동작대교 또는 조금은 멀지만 남산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남산의 경우 날씨가 좋다면 멋진 작품 사진도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출처 한화그룹>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원한다면 근처의 여의도 콘래드 호텔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날은 초극성수기라서 가격도 비싸고 사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방이 없습니다. 제가 숙박 했을 당시의 뷰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9월 행복한 축제 만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