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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한 일상

옥천여행 옥천 카페 꼬레

충북 옥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향수"의 저자 정지용 시인과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이신 육영수 여사가 살았던 육영수 생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옥천여행으로 두곳을 둘러본 후 지친 몸을 쉬기 위해  근처에 있는 누나가 추천해준 카페 꼬레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콩다방과 비교하면 훌룡합니다.

작은 시골마을 느낌이 물씬나는 옥천 카페지만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오래된 건물이지만 사장님께서 센스있고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하셔서 실내가 만족스럽습니다.




이날 저희가 첫 손님이라서 편하게 내부를 둘러 볼 수 있었는데

저 빔프로젝트를 보면서 영화 한편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내가 아늑합니다. 왠지 만화책이 보고 싶기도 하고~



작은 소품 하나 하나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띄워줍니다.



저희 딸 소울이도 폭신폭신한 쇼파가 마음에 드니지 앉아서 내려올지 않네요.

사랑스럽습니다^^~



첫 손님인데 많이 주문해서 고맙다고 사장님께서 직접 만드신 쿠키도 주셨습니다.

소울이가 쿠키가 맛있지만 한참을 먹더군요.

옥천여행으로 정지용 생가나 육영수 생가 가시는 분들 잠깐 쉬실 때

옥천 카페 꼴레도 방문하시면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걸어서도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