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를 이어주는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8월 중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최종 확정이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 가격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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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대교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이어주는 다리로써 총길이 21.38km로 2009년 10월 16일 개통하여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인천대교 통행료를 지불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2009년 당시 인천대교의 수익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그동안 8년간 정부에서 세금 768억원을 지원했지만,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결과 지난해까지 181억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했기입니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현재 승용차 편도 기준으로 6,200원으로 현재 가격보다 700원이 저렴한 비용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인천대교 민자구간 5,800원, 국고구간 연결도로 400원으로 현재까지 총 6,200원입니다.
민자로 건설되어 그동안 국고도로에 비해 통행료가 6배 가량 부담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인천대교>
오늘은 인천대교 통행료와 8월 예정인 가격 인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교의 특성상 해풍과 안개가 많기 때문에 지정된 속도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