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내린천휴게소는 동서고속도로가 오픈하면서 가장 핫한 곳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내 최초의 상공형 휴게소로 서울과 양양을 이어주는 핵심적인 도로이기 때문에 개통 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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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말에 가족들과 속초해수욕장에 놀러가면서 처음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위치에 있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이색적인 휴게소 임에는 틀림없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보이는 인제 내린천휴게소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만나보시죠.
내린천휴게소는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하는 곳은 대명리조트를 운영하는 대명레저산업입니다. 양방향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실내에는 이렇게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다녀본 곳 중 마장휴게소 외에 이렇게 에스컬레이터 있는 휴게소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상공형 휴게소에 맞게 저는 4층을 둘러봤습니다. 4층에는 푸드코트와 전망대 카페 등이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휴게소에서는 볼 수 없는 그런 고급스러움이 있네요. 그래서 인지 다른 휴게소 보다는 가격이 몇 백원 더 비싼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서 이용하는 사람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전망 좋은곳에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거나 여유롭게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 모습이 교통체증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지로 속초, 양양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인제 내린천휴게소 들리셔서 상공형 휴게소의 매력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서울과 거리는 짧아지고 통행료는 다른 곳보다 비싼데 정체 구간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니 방문 전 교통정보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