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로 들어서면서 꽃샘추위도 있지만 한낮에는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
오늘은 기온이 10도이고, 경상도 지방은 이미 꽃축제가 시작된 곳도 있다.
이런 환절기에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이 꽃가루 알레르기와 감기다.
보통 감기와 꽃가루알레르기가 증상이 비슷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꽃가루알레르기 증상과 감기의 차이점을 알아보려 한다.
두 질환은 기침,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다.
증상이 워낙 비슷해서 착각 할 수 있지만 감기와 꽃가루알레르기는 원인이 다르기에 치료 방법도 다르다.
꽃가루알레르기 증상과 감기의 차이
증상의 발생 시점을 확인하자.
감기는 하루나 이틀 지나며 점점 증상이 나타나는데 반해 알레르기는 꽃가루와 접촉하면 갑자기 발생한다.
증상의 지속되는 시간
감기 증상은 휴식을 통해 1~2주 지나면 점점 사라지지만 알레르기는 원인물질이 공기 중에 있다면 잘 없어지지 않는다.
셋째, 증상이 생기는 시기
매년 꽃이 피는 계절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계절성 알레르기일 확률이 높다.
넷째, 가려움증이나 습진
알레르기 증상에는 항상 가려움증이나 습진이 발생한다.
감기는 재채기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 시킬 수 있지만 알레르기는 바이러스로 생기지 않아 전염성이 없다.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꽃가루와 같은 여러 물질을 해롭다고 판단하면 발생한다.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푹 쉬는 것이 가장 좋고
꽃가루알레르기는 활동의 범위를 주의해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집안이나 침구류를 자주 청소하고 소독해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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