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박 3일의 일정으로 대만여행을 다녀 왔다.
출발 전까지 여행을 간다는 느낌보다는 일과 블로그에 빠져 있다보니 크게 여행 기분은 나지 않았다. 새벽 강남터미널에서 N6000번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그제서야 조금씩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만여행에서 이용할 항공사는 에바공항으로 대만의 NO2 항공사 정도 되는 곳이고, 항공사마다의 색깔이 있는데 에바항공은 녹색이다.
수화물을 부치고 출국장으로~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이른시간 6시 30분쯤.
일찍 출국하다보니 면세점도 일부만 열렸고 사람들이 많지 않아, 북적북적이지 않아서 좋다.
인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륙 후 50분쯤 지났을때 에바항공 기내식이 제공된다.
나는 워낙 잘 먹기 때문에 다 먹고 출입국신고서 작성.
처음가는 대만.
다들 이른 시간에 공항에 오다보니 자느라 분주하다.
2박3일 대만여행의 기대감을 안고 잠시 눈을 부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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