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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해외에 나가면 입국신고서와 여권, 항공권이 기본이 된다. 하지만 홍콩은 사전에 여권 정보, 지문, 얼굴 정보 등을 미리 등록하면 입국 심사가 간편하다. 이를 홍콩 입국절차 간소화 서비스라고 부르는데 홍콩 이민국 홈페이지 접속 후 자동 심사 서비스 신청을 한 후 확인서를 출력하여 이용하면 되고, 90일간 홍콩 비자 없이 여행 가능하다.
입국 신고서 작성은 총 13가지 항목으로 여권을 토대로 작성하면 되고, 홍콩 숙박 정보만 사전에 예약한 곳으로 작성하면 된다. 홍콩 입국신고서 작성을 기내에서 미리 했다면 입국 절차에 맞춰 진행한다. 자료는 홍콩관광청 한국지사를 참고하였다.
입국과 관련 된 절차는 단순하게 진행이 된다. 단, 기다리는 시간이 상황에 따라 오래 걸릴 수 있다. 홍콩 세관 신고서 품목이 있다면 적색 램플 게이트로, 없다면 녹색 램프 게이트로 이동한다.
출국시 홍콩은 좋은 서비스가 하나 있다. 바로 얼리 체크인 서비스다. 얼리 체크인 서비스는 항공권 티켓팅을 미리 하는 것으로 비행 출발시각 24시간 전부터 9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항공사마다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문의는 잊지 말도록 하자.
홍콩 숙소 에서 나와 공항으로 이동한 후 이티켓을 제시 후 짐을 붙이고 남은 시간 동안 여행을 즐기면 된다. 이용 가능한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다. 얼리체크인 가능한 항공사 대한항공, 케세이퍼시픽, 드래곤에어, 아시아나항공, 제주에어, 에어인디아, 타이항공, 홍콩익스프레스 등이며, 아쉽게도 얼리 체크인 안되는 항공사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이다.
오늘은 홍콩 입국신고서 작성 방법과 출국시 사전에 얼리 체크인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다음에는 홍콩 지도 및 날씨 정보를 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