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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황금연휴 발리를 가기 위해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예약을 했었지만 언론과 SNS에서 연일 화산폭발이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불안감이 고조되어 많은 이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일이 일어났다. 하지만 갈 사람들은 다 갔던 곳이 발리다.
매스컴이 뜨거웠지만 화산과 직접적인 거리에 있지 않은 덴파사르의 경우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사촌 여동생이 친구들과 이때 여행을 갔었는데 sns에 올라온 사진은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고 오히려 너무 신나 보였다. 걱정도 됐지만 발리 아궁화산과 거리가 있다 보니 조급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발리 아궁화산는 북동부에 위치해 있고 높이 3,148 m의 거대산 산이다. 아궁 산으로 1963년에도 분화한 적이 있는 활화산으로 200년 동안 4번의 화산 폭발이 있었고 1963년이 마지막 화산 폭발이었다.
발리의 인구는 약 310만 명이다. 세계 대표적인 휴양지 답게 관광 산업으로 먹고 사는 곳이라 이번 일로 여행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게 되었다.
아궁화산에서 덴파사르 국제공항까지는 직선거리로 58km 가량 떨어져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발리 화산이 폭발하면 여행객 입장에서는 타지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발리 빌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방문 전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도록 하자.
발리 관광청에서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보도가 있었다. 화산재의 영향으로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발리 외곽의 9군데에서 대체해서 운항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300여대의 버스 또한 항시 대기중이다.
최근 잠잠해졌지만 여진이 수차례 진행되고 있고, 화산이란게 언제 폭발할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불안감만 고조되고 있다. 만약 발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충분한 사전 정보와 함께 발리 호텔 위치와 투어 장소를 충분히 고려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