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가 오늘 6월 30일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강원도 양양까지 90분이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짧아진 거리만큼 이용료가 11,700원으로 저렴하지 않지는 않은데요, 반면 이에 따라 주변 지역인 춘천, 홍천, 인제, 양양 등의 관광 산업에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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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속도로 상공형 내린천휴게소
오늘은 인제에 위치한 상공형 휴게소인 내린천휴게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서울과 양양을 이어주는 동서고속도로를 지나가면서 쉴 수 있는 대표적인 휴게소 중 하나로 국내 최초의 상공형휴게소입니다.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도로위에 V자형의 디자인으로 설계 되었고,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상행선 하행선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서울 방향은 172대 양양 방향 175대 총 347대의 차량의 주차가 가능합니다. 휴게소 뒤로 매봉산 있고 앞으로는 내린천이 있어 뛰어난 조망으로 운전자의 편안한 휴게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평창올림픽과 여름 피서철 동해안으로 가는 피서객들의 교통정체 분산은 물론 영동선의 혼잡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제하면 래프팅이 유명하지만 이제는 인제터널과 함께 내린천휴게소도 랜드마크로 잡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서울외곽순환도로에는 시흥휴게소 또한 상공형 휴게소로 문을 열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여행지로 많이 동해안을 보다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동서고속도로의 상공형 휴게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인제를 지나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가셔서 내린천 휴게소에서 편안한 휴식 취하시고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