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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한 일상

베란다 정원 텃밭 퇴비 작업

베란다 정원 텃밭 퇴비 작업


화창한 주말을 맞아 즐겁게 나들이 다녀오셨나요? 이번 주말은 도로는 물론 꽃들이 있는 관광 명소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잠깐 석촌호수 나갔다가 왔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잰걸음으로 이동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딱 이번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벚꽃이기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오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올 여름에 먹을 수 있는 작물들을 재배하기 위해 베란다 정원에 있는 흙들을 모아서 텃밭 퇴비 정리를 했습니다.

베란다 정원 텃밭 퇴비 작업


옥상 정원에 마련된 작은 사이즈의 텃밭이지만 상추, 고추, 방울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하기엔 부족함이 없는 사이즈라서 작년에는 밖으로 나가서 사먹지 않고 풍성하게 필요할 때마다 직접 따서 먹었습니다.


베란다 정원


올해도 그렇게 채소들을 먹기 위해 영양분을 주기 위한 텃밭 퇴비 작업. 날이 좋아서 어찌나 더운지 이러다가 바로 여름으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화분에 있는 흙들도 작업했는데요~ 일을 하면 할수록 점점 욕심이 생겨서 큰일입니다.

1시간 생각했던 일이 2시간을 작업 한 것 같아요.


텃밭 퇴비


담벼락 사이의 흙들도 작업을 하고 청소도 할 겸 물을 주었습니다.

역시 모든 청소는 물청소가 있어야 정리가 됩니다.


베란다 정원 텃밭 퇴비


주말마다 시간도 없고 정신없이 바빴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베란다 정원 텃밭 퇴비 작업으로 보람찬 노동을 하니 기분도 상쾌하고 올여름에 자라날 작물들도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요즘은 옥상 정원을 가꾸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올여름 풍성하게 수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