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부츠 BOOTS 출격 준비
현재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은 CJ올리브영, GS왓슨스, 롯데롭스, 코오롱W-Store, 메가마트 판도라, 온누리약국체인 등으로 나눠지며, 신세계 이마트 부츠가 본격적으로 Health&Beauty 시장의 진출을 선언하면서 2017년 드럭스토어 시장의 재미있는 변화가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900개 점포로 압도적으로 올리브영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900개 점포까지 17년의 시간이 소요됐고 그동안 드럭스토어 시장은 1조원이 넘는 규모로 대폭 성장했습니다. 마지막 유통시장이 될 수 있는 드럭스토어 시장이 향후 더 성장할 예정이기 때문에 후발 주자들의 참여로 흐름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부츠(BOOTS)는 미국과 유럽에서 건강, 일상생활, 의약품을 주력으로 판매하는 연매출 145조원의 영국 1위 드럭스토어로 전세계 11개국에서 1만 3,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번에 새롭게 신세계 이마트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 시장에도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언론 기사에도 나온 것처럼 신세계 이마트 부츠 1호점은 하남스타필드에 5월 경 오픈 할 예정입니다.
하남 스타필드 내 190평 규모로 오픈 할 예정인데 매장 규모만 봐도 스케일이 남다릅니다.
이후 기존 분스 매장을 리뉴얼해 추가로 점포를 오픈 할 예정이며, 3분기 오픈 예정인 명동점은 신한금융센터 내 380평 규모로 올리브영의 명동 본점과 경쟁 할 예정입니다.
3,000억 원대의 시장에서 이제는 1조원을 훌쩍 뛰어 넘었기 때문에 향후 시장의 변화가 주목되는 BOOTS의 출격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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