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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나라들을 보면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를 가리킨다. 에스토니아 위치는 지도상에서 북유럽에 자리 잡고 있고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라트비아, 북서쪽으로 발트해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발트3국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꼽히는게 Estonia이며, 에스토니아 수도는 탈린으로 우리나라 면적의 50% 정도 크기로 인구 125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이다.
에트스토니아 날씨는 수도 탈린을 기준으로 했을때 여름은 쾌적하고 겨울은 매우 추우면서 건조한 곳이다. 따뜻한 계절은 우리나라의 여름과 비슷한 시기로 6월 초부터 9월 초까지 3개월 동안 평균 기온이 17도를 유지한다. 추운 날씨는 11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로 평균 기온이 3도 정도이며, 많이 추울때는 영하 7도까지 내려간다. 탈린은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도시로 불리며 발트해가 있는 북쪽에 위치해 있다.
탈린은 중세시대 건물의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된 지역이다. 주요 관광지로는 탈린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을 가리키는 성으로 톰페아가 있고 이곳에는 알렉산더 네프스키 대성당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남산과 같은 탈린 텔레비전탑은 석양이 멋진 전망이 일품인 곳이다. 이외에 탈린에서 동쪽으로 70km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소련 첫 국립공원인 라헤마 국립공원이 있다.
에스토니아 비행시간은 탈린공항까지 최소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데 직항은 없고 인천공항에서 LOT 폴란드 항공기를 타고 바스샤바에서 경유하거나 러시아 항공기를 타고 모스크바를 경유해서 갈 수 있다. 시차는 서쪽에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보다 6시간 늦다.
오늘은 발트3국 중 하나인 에스토니아 위치 날씨 정보는 물론 수도 탈린 여행지까지 살펴보았다. 직항 노선이 없는 먼 나라지만 최근 우리나라와 많은 인연들을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